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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상품권은 왜 항상 할인을 할까요?

by 에레노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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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품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왜 상품권은 할인을 해서 팔까요?

할인을 하면 고객의 입장에서야 이익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고 판매를 하는 것이데

 

여기서 문제.

그러면 기업에서는 왜 손해를 보면서 팔까요?

문화상품권

할인을 하는 이유는 바로

현금 유동성의 확보

 

상품권은 액면가격에 해당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와 교환을

할 수 있는 일종의 유가증권입니다.

 

특정한 기업이나 상점에서 발행하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기프티콘, 상품 교환권도

비슷한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품권을 발행하는 기업에서는

상품을 제공하기 전에 먼저 돈이 들어오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이 확보됩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들은 상품을 판매하면

백화점에서 대금 정산을 받는데 약 1개월 이상 소요 됩니다.

그러면 상품에 비용은 들어갔는데

기업체에 들어오는 돈은 늦게 들어오면

현금 흐름이 막히게 되겠죠?

이럴 때 상품권이 발행된다면

상품보다 먼저 현금이 들어오니

기업체에서는 자금이 막히는 것을 해소할 수 있는

한 가지의 방법인 것입니다.

 

비약하게 예를 들어서 한 가지에 강조했지만

자금의 흐름을 원할히 해준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기업체에서는 돈이 생겼으니

어떻게 할까요?

 

상품권 판매를 하면

기업에서는 바로 현금이 들어옴으로서

고객이 상품권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금융 투자를 통한 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이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아서

유효기간이 소멸하게 됐을 때에는

낙전수입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미 사용 상품권, 기프티콘 등이

발행한 기업으로 귀속되어서

"수입"으로 들어가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는 것이지요

 

잘 생각해 보시면

만원 단위 이상 상품권은 잘 잊어버리지도 않고

사용하게 되지만

만원 이하 상품권 또는 기프티콘 같은 것들은

종종 잊어버려서 사용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 한 명이 4천 원짜리 커피 쿠폰을 잊어버린다면

이게 다 모이면 과연 얼마나 될지를

상상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타벅스 카드"

이미 스타벅스 카드는 은행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 것

같습니다.

2024년도 2분기 기준으로 충전금 잔액이

약 3,640억 정도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스타벅스에 들어가 있는 것이니

3천억만 가지고 은행 이자액을 따져봐도

엄청난 이익이 생기는 것입니다.


오늘의 결론

모든 기업체는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행위 이므로 손해 볼 짓은 하지 않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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