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과학상식 - 썰물과 밀물에 대하여

오늘의 과학상식은 썰물과 밀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제 커가는 아이들이 아빠 바닷물이 왜 없어? 서해안에 가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빠의 대답은 '응 바닷물이 빠져서 그래, 이따 들어올 거야'

이거 한마디. 여기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는 사람은 '응 이건 썰물이라고 하는데

바닷물이 멀리 나갔다가 이따가 다시 들어오는 거야'

물론 더 알고 있겠지만 아이의 수준으로 대답하기 때문이겠죠

어린아이가 아닌 좀 더 큰 아이가 물어본다면?

그래서 준비한 자세한 과학 상식, 썰물과 밀물입니다.

1) 썰물 : 해수면이 낮아져 바닷물이 육지 쪽에서 빠져 나가는 현상

2) 밀물 : 해수면이 높아져 바닷물이 육지 쪽으로 밀려 들어오는 현상

이 두 가지 현상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약 12시간 간격으로 반복됩니다.

썰물과 밀물이 생기는 이유는 달과 태양의 중력 때문 입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돌면서 지구와의 거리에 따라 중력의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바다의 물이 달 쪽으로 끌려가면서 밀물이 발생하고

바닷물이 이동하면서 빠지는 쪽에서는 썰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지구가 자전을 하면서 달의 반대쪽에도 원심력에 의하여

바닷물이 밀려 나가게 됩니다.

달이 끌어당기는 힘에 의하여 바닷물이 달 쪽으로 이동을 한다.

달의 반대쪽 바닷물은 지구의 자전에 의한 원심력에 의해

바깥쪽으로 바닷물이 이동합니다.

위 그림을 보면 달과 지구의 자전에 의하여 밀물이 발생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바닷물이 밀물 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그 영향을 받는 쪽에서는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썰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상 썰물과 밀물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하여

좀 더 정확히 알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