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수원 역사 탐방 제2탄 '수원 박물관'

가정의 달 맞이!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제2탄 '수원 박물관'

수원 박물관은 어떤곳이며,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수원 박물관은 2개의 박물관이 합쳐져 있는 곳이다.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수원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점과 주제별로 구성하였으며,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근대수원 100년', '선사-역사시대의 변천사','수원로의 개설','60년대 수원 만나기'로 되어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건립한 상설전시 서예 전문 박물관으로 2003년 유명 서예가인

근당 양택동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을 계기로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현재 소장 유물은

약 6,000여 점에 달한다.

우리나라 서예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서예의 이해','서예의 감상','문방사우' 등으로

전시 구분되어 있고, 중요 작품으로는 영조와 정조가 친히 쓴 어필집 등이 있다.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창룡대로 265

1) 역사시대의 변천사

- 수원지역의 구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 역사적 사실 및 보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나 조선시대의 선비문화, 독산성 전투, 광교산 전투, 정조의 화성 건설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2) 수원의 물과 길

- 수원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교통로와 물길을 통하여 수원의 지리적 환경과 특성을 보여주는 전시

3) 60년대 수원

- 1960년대의 남문시장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장년층들에겐 향수를,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고, 60년대의 남문의 중앙극장, 양장점 등의 상점을 재현해 놓았다.

4) 근대수원 100년

- 근대 문화, 역사, 문화의 전시 공간으로 경부선 철도 부설, 일제 강정기의 3.1 운동

6.25 전쟁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도시 등 격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온

수원사람들의 삶을 다양하 유물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5) 한국 서예 박물관

-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상설 전시실을 갖춘 서예 전문 박물관으로

석문, 법서, 조선명필, 서간, 어필, 근대명인, 사군자, 문방사우, 사랑방 등의 주제로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서예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성격과 시기에 따라 중요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 체험실은 유아,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매 시간당 정원 30명(보호자 포함)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실 분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방문일 30일~2일 전까지)하면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