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밥이 왜 생기는 걸까요?

귀가 너무 간지러워서 누가 내 욕을 하고 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귀이개로 귀 청소를 하다

도대체가 귓밥은 어떻게 생기길래

한참을 있어도 안 간지럽고, 어느때는 청소를 해도

간지럽고...

오늘은 귓밥, 즉 귀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귀

귓밥의 정의 및 역할

귓밥은 귀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주로 피부의 각질세포와 피지, 그리고 외부에서 들어온

먼지와 노페물이 결합되어서 생기게 됩니다.

귓밥(귀지)은 귀의 건장을 지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귀지는 약산성을 띄고 있어서 상처나 바이러스에 의한

세균 번식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하고

귓속을 습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기능도 합니다.

만약에 귀지를 너무 자주 파서 남아 있는 게 없다면

귀에 쉽게 염증이 생기고 내부 표면이 건조해져서

가려움증을 더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귓밥은 빼야 할까요?

귓밥은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저절로 외이도 바깥으로 배출됩니다.

따로 굇밥을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귓속에 분비물이 있는 것이 찜찜하고

간지러워서 귀 청소를 할 때에는

외이도염, 중이염 같은 귀 질환이 생길 수가 있으니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귓밥이 많이 생겨서 불편하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어서 제거하시는것을

의사 선생님들은 추천하시는 방법입니다.

귀 청소 방법

제일 좋은 귀 청소 방법은 정기적으로

천이나 면봉으로 귓바퀴만 닦는 것입니다.

미지근한 물 또는 귀지 제거용 오일을 사용해

귀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오일이 귀지를 부드럽게 해 주어서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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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귓밥의 정의와 역할, 제거 방법을 포스팅하였습니다.

뭐 저도 그냥 귀이개로 아프지 않게 살살 제거하기는 합니다

젤 중요한 것은 너무 자주, 강하게 해서 귓속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살살 아기를 만지듯이 부드럽고 천천히 하시어서

건강한 귀를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