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같지 않고 유럽에 여행 온 듯한 분위기가 있는 남해안의 작은 섬이 있다.
바로 거제도 옆에 붙어 있는 외도 - '보타니아'
'보타니아'
보타니아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식물원이라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다.
1969년에 개장한 이 곳은 약 145,002㎡의 면적에 740여 종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섬 모든곳이 아주 큰 정원처럼 만들어져 있다.
이 곳이 왜 유럽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냐 하면 그리스로마시대의 건축물 양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이름도 '비너스 가든'이라는 장소도 있고, 볼거리가 많은 섬이다.
보타니아의 특징
30년 전 개인이 섬을 사들여 관광농원으로 꾸민 곳으로, 건국대 건축학과 교수가 설계한 건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거제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총 관람객수 2,000만명이 넘었다고 하니 벌써 엄청 많은 사람들이 다녀 온 곳이기도 하다.
보타니아가 유명해진 이유는 잘 꾸며진 섬도 있지만 2002년 히트작 '겨울연가'의 마직막화 장면을
연출한 장소이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면서 거제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보타니아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① 다양한 열대 및 아열대 식물들이 자라는 아름다운 식물원
② 동백 숲과 함께 조화로운 자연 경관
③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
④ 섬 특유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전망
⑤ '겨울연가' 마지막화 촬영
가는 방법
외도 보타니아는 섬이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 갈 수 밖에 없다,
거제도의 총 7개 선착장에서 다 이동 가능하나, 구조라 항구에서 가는것이 편히하다,
다만 거제도 여행중이라면 어디고 편한 곳에서 가는것이 좋을듯 하다.
구조라 항구에서는 약 10분정도 거리에 있고 해금강, 우제동 등 둘러보는 유람선 코스는
약 3시간 정도 소요 되는듯 하다.
이처럼 거제 외도 보타니아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시간을 내서 다녀오더라도 아깝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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