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탈모 관련 한상보 의사가 나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 것을 유튜브 쇼츠로 본 털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를 보고서 털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 졌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은 털에 대한 간단한 상식 이야기입니다.
털이라고 하니까 뭔가 좀 이상한 말을 하는 것만 같다
음란마귀가 쒸인 것처럼
여기서 또 한 번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는 바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털이란 무엇인가? 털이 나는 이유, 필요성, 털의 특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털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피하조직에 있는 모근에서 발생하는
실가닥 섬유 형태의 물질로, 경화된 단백질(케라틴)이
주요 구성 성분으로 되어 있다.
피부에서 날 때 대체로 수직으로 나지 않고,
비스듬히 나서 일종의 결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털의 역할
1. 체온 조절
추운 날에는 몸을 따듯하게 하기도 하며,
더운 날에는 땀을 흡수하여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줌
2. 피부 보호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의 보호 역할
먼지나 이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막아 주는 기능
두피모발은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등 민감한 부위에 나는 털은
마찰을 줄이고 자극을 방지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
일반적으로 남성은 얼굴, 가슴, 배 등 특정 부위에 많이 나고
여성의 경우는 주로 팔이나, 다리 쪽에 털이 주로 나는데
이러한 이유는 호르몬의 차이 때문입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을수록 털이 많이 나는데
여성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라론 같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털이 양이 적고, 더 부드럽게 자라게 됩니다.
라스에 나온 재미있는 이야기
머리털을 사타구니에 이식하면 계속 자랄까요?
일단 YES!!!
헉... 일단은 두피 모발은 특성 때문에 음모의 전형적인
짧은 성장 주기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주기로 자라는
일반 머리털처럼 계속 자라게 됩니다.
BUT... 걱정하지 마시라~
모발의 성장 패턴은 이직된 위치의 호르몬 상태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두피 모발과 유사하가 자라서
관리를 해 주어야지만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성장 주기가 짧고 질감이 다른
해당 부위의 모발과 비슷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위치의 환경과 호르몬이 이식된 모낭에
형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사람의 모든 것도 주변의 상황에 맞혀 적응하는데
하물며 사람의 몸에 있는 털이라고 안 그렇겠습니까?
오늘은 머리털을 다른 곳에 이식하면 계속 자란다고 해서
진짜 그런가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털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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