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천둥과 번개가 어떤 것인지 알지만 왜 천둥이 치는 것인지?
번개가 발생하는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냥 번개가 치니까 천둥이 친다, 천둥이 치니까 번개가 친다.
이렇게들 알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천둥과 번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천둥과 번개란?
천둥은 번개가 발생할 때 생기는 소리이고
번개는 구름과 구름 또는 구름과 지표면 사이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방전으로
그 결과로 발생하는 빛을 말합니다.
천둥과 번개가 생기는 원리
천둥과 번개는 어떻게 생기게 될까요?
번개는?
여러 가지의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데, 구름 내부에서 전하가 분리되고
이로 인하여 양전하와 음전하가 형성됩니다.
구름 위쪽에는 양전하, 아래쪽에는 음전하게 쌍이게 되는데
이게 충분히 쌓이게 되면 양전하, 음전하가 서로 부딪쳐서 순간적으로 전기를 만드는 것이
번개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전기적 에너지는 엄청난 온도에 도달 하는데 약 27,000도에 이릅니다.
하늘에서 지표면으로 번개가 떨어지는 것을 낙뢰라고 합니다.
천둥은?
번개에 엄청난 압력이 상승하여 주변 공기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충격파음이 발생하는데 이 소리가 바로 천둥입니다.
번개 후 천둥이 친다
위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번개가 발생해야 천둥이 치게 되는데 이 두 현상은
시간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번개의 빛이 우리 눈에 도달하는 것보다 천둥소리가 우리 귀에 도달하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우리는 번개를 보고 난 후에 천둥소리를 듣게 되는 겁니다.
이 현상은 거리와도 관련이 있어서 번개가 멀리 있을수록 천둥소리가 더 늦게 들리게 됩니다.
번개시 안전 수칙
외출 자제, 나무아래 있지 않기, 건물 및 자동차와 같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기.
여기서 궁금증 - 왜 천둥번개인가?
왜 천둥번개 일까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번개 후 천둥이면 번개천둥이라 불러야 하는데.
이건 순수히 제 생각이긴 한데
천둥은 소리로 어디서든 천둥이 치면 들리지만 번개는 눈으로 보여야지만 알 수 있으니
우리의 조상님들께서는 천둥이 더 가깝게 느껴지지 않으셨을까요?
그러다 보니 번개천둥이 아니고 천둥번개라고 하지 않으셨을까요
이상 오늘의 과학상식, 천둥번개였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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